가지에도 꽃이 있대요~ 열매 맺는 모든 것에는 꽃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가지가 나무에서 자란다는 것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요~ 가지가 꽃이 피면 주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맺힌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가지 꽃은 고개를 숙이고 있어요. 아마도 겸손해서 그런가 봐요~ 가지는 심장에 좋고,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어떤 스타일의 요리에도 어울려 고급 음식으로 대우받는 가지가 오늘은 왠지 다시 보입니다.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10.02
여긴 어디 일까요?? 밤이라 더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왠지 저 원형을 통과하고 싶은 생각에 찰칵~ 여긴 어디일까요?? 저 다리를 건너면 레고랜드라네요~~ 정말 가보고 싶네요~~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9.17
점심이 아닌 사랑을 먹고 왔습니다. 점심이 아닌 사랑을 먹고 왔습니다. 2번의 식사 초대~ 지 난 달 축제로 인해 지인을 자주 만났는데~ 사랑과 음식 솜씨가 풍부하신 이쁜 천사가~ 자주 만나는 우리를 집으로 초대해 주었네요~ 너무도 정성을 들인 식사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릇 하나하나 너무 신경 써서 차렸더라고요~~ 맛은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엄청났습니다. 너무도 큰 사랑을 받아먹고 왔습니다. 어떻게 돌려줄까 고민 중입니다~^^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9.05
야경 제가 있는 도시의 야경입니다. 비 오는 6월의 어느 날. 높은 곳에 오르니 아찔하네요~~^^;; 그래도 이 도시의 밤은 아름 답습니다.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8.03
이 어려운 걸 해냈습니당~~ 내일이면 3주간의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딸을 보내기 위해 7월의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합니다. ① 족발과 보쌈 (大) ② 떡볶이와 튀김 (2인분) ③ 조각 케익과 음료수 ( 5잔 ) 주문하고 먼저 온 메뉴부터 전투적으로 시작하다 보니~ 시간차 배달로 인해 떡볶이 사진을 건지지 못했네요~ 4인 가족이 이 모든 메뉴를 다 해치웠다면 놀라 시겠죠?? 그렇죠~~ 그런데 우리 가족은 이 어려운 양을 다 해치웁니다~ 우리가 오늘도 또 해냈네요~~^^ 내일 띵띵부은 얼굴로 떠날 딸을 또 울면서 보내겠지만 웃으며 만날 날을 기대 하며 이 아픔을 족발로 달래보기로 했답니당~~^^ 음료수도 5잔 모두를 마셨네요~~ 사실 너무 창피해서 메뉴 하나를 뺐어요~ 비빔국수~~^^;; 보쌈에 막국수가 오지 않았다며 아덜이 비빔국..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7.24
오늘 초복이라죠~^^ 오늘은 초복이면서 안식일이에요~ 오후 예배후 천사표 올케가 집으로 초대해서 갔더니~~ 웬일이래요~~ 완죤 한상 가득 차려 놓고 초대하였네요~~ 어쩜 이리도 곰새 한 상을 대령했을까요?? 저녁 예배 때 졸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먹었답니다~ 살림하랴~ 사업하랴~ 육아하랴~ 시댁 식구 봉양하랴~~ 정말 엄청난 슈퍼 우먼 우리 올케를 보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임을 더욱 확신할 수 있네요~ 그러면 저는 누구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7.16
전복 버터 구이 마트가 새로 오픈하였다기에 딸과 함께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딸이 전복 버터 구이를 먹고 싶다며 전복을 사자고 합니다. "엄마는 전복 손질이 무서워~~" 하였더니 딸이 "제가 해 드릴게요~~" 그래서 사온 전복~ 잠시 후 딸이 유튜브를 열심히 보더니~ 제게 가르쳐 주었어요~ "전복은 칫솔로 닦고 숟가락으로 도려내고 이빨을 뽑으면 돼요~~" 으~~~ 저는 전복 이빨이 무서워욤~~^^;; 안방으로 도망가 있던 저를 부르네요~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혼자 다 해놓고~~ 저는 다 가진 엄마 입니당~~ 요리 잘하는 딸을 두었으니까욤~~^^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7.04
요즘 내 딸의 시선 딸아이가 운동삼아 걸어가는 등굣길~ 이리도 아름다운 아침이라며 늦잠자는 제게 보내준 사진입니다~^^ 너무 아름 답지요~^&^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6.20
시골은 정말 좋은 곳~ 시골 사는 지인을 오랜만에 찾았어요~~ 마침 가지 나무 가지들을 치고 있었네요~ 가지 나무의 가지가 많이 열리려면 가지 나무순들을 잘 쳐내야 한다네요~~ 그래야 꼿꼿이 튼실이 자란다고요~~ 손이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순 쳐내는 일을 끝내시고 점심 차리러 집으로 가신다네요~~ 도울일 없냐는 말에~ 괜히 손댔다가 망친다고 구경만 하래요~~ 농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요 녀석이 가을엔 얼마나 자랄라나~~^^?? 집으로 인도하던 언니가 갑자기 밭을 보여주네요~~ 손수 심고 가꾼 꽃밭이라며 이쁘다고 엄청 자랑해요~~ 둘러보니 자랑할 만하더라고요~ 여긴 감자밭이라고 하네요~~ 감자가 3종류로 심었다는데~~ 저는 도통 모르겠네요~~^^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6.02
제목; 무제 해가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조금 더 빨리 찾아올걸~ 아쉬웠어요. 친구 부부와 함께 조금은 이른 저녁 식사 후 찾아간 산꼭대기에 있는 카페 전망대가 있으니 친구 부부가 함께 갑니다. 아내가 앞장서니 남편이 따라가요. 이내 한 곳에서 함께 머물다 잠시 전망을 즐기다가 다정하게 함께 내려옵니다. 참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왠지 저 부부의 인생을 잠시 들여다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부가 내려온 전망대는 텅 비어 또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겠죠. 해가 집으로 가까이 갈수록 지상은 더욱 환해지는 것 같아요 해가 집으로 돌아가고 모습을 감추니 하늘은 잿빛입니다. 곧 어둠이 오겠죠. 그런데~ 바로 달이 비추어요 그리 어둡지 않아 다행입니다. 저 아래 불빛 속 사람들의 오늘 제목은 무엇일까요? 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