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살아요~^^

이 어려운 걸 해냈습니당~~

순천아 2022. 7. 24. 22:21

내일이면 3주간의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딸을 보내기 위해
7월의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합니다.


① 족발과 보쌈 (大)
떡볶이와 튀김 (2인분)
조각 케익과 음료수 ( 5잔 )


주문하고 먼저 온 메뉴부터 전투적으로 시작하다 보니~
시간차 배달로 인해 
떡볶이 사진을 건지지 못했네요~

4인 가족이 이 모든 메뉴를 다 해치웠다면 놀라 시겠죠??
그렇죠~~

그런데 우리 가족은 이 어려운 양을 다 해치웁니다~
우리가 오늘도 또 해냈네요~~^^

내일 띵띵부은 얼굴로 떠날 딸을 또 울면서 보내겠지만
웃으며 만날 날을 기대 하며
이 아픔을 족발로 달래보기로 했답니당~~^^

 

 

 

 

 

 

음료수도 5잔 모두를 마셨네요~~

사실 너무 창피해서 메뉴 하나를 뺐어요~

비빔국수~~^^;;

보쌈에 막국수가 오지 않았다며

아덜이 비빔국수 2 봉지를 뚝딱 해 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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