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살아요~^^

2021년 딸과의 마지막 여행

순천아 2021. 12. 31. 00:05

눈에 넣으면 아플꺼 같은 딸이

큰 덩치로 저를 눌러가며 소원한데요~~

 짬 내서 바닷가에 잠깐 갔다 오자고~~

협박인지... 소원인지...

아무튼 생명의 위협을 느껴

못 이기는 척하고 다녀왔습니다.

 

2시간 달려 간 바닷가

30분 산책하고 돌아왔습니다.

 

 

다녀오는 게 너무 힘들었나 봐요~

저녁 할 힘이 없어 저녁은 치킨으로~^^

 

 

 

이 녀석은 누구인지 어느새 우리와 함께 동행하고 있더라고요~

너무 잘생겨서 유기견이면 데려오려했는데~^^;;

다 놀았는지 결국 제 갈길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