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신기한 물질들과 특이하고 독특한 먹거리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스마트폰 클릭 한 번으로 얼마든지 쉽게 취하는 세상~ 엄청나게 편리한 세상임에도 마음이 헛헛한 친구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하지요~ 분명 그 자리에 있었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나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로 외롭던 친구들에게 사랑의 간식을 전합니다. 몇 주 전부터 시온 사모님들이 요 똥 손인 우리들을 위해~~ 주변 외로운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라며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밤 낮 없이 엄청난 연습을 하시더니 드디어 오늘 사랑과 정성으로 너무도 아름다운 꽃 케이크를 만들어 내셨어요. 쌀가루로 직접 시루에 떡을 찌고 앙금으로 직접 꽃장식을 만들어 올린 꽃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