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살아요~^^

집에서 외식하기 / 오늘 하루 식단이에요~^^;;

순천아 2022. 3. 6. 01:07

오늘은(2/27) 일요일이라~^^입맛이 없네요~^^

 

 

늦은 브런치를 먹기로 했지요~^^

(사실 아침을 잘 먹진 않지만...)

휴일~브런치 메뉴로 치킨만 한 건 없어요~

그렇죠~~ㅇㅇ^^

 

 

우리 동네 푸라닭은 낮 12시에 오픈해요~^^

그래서 미리 요기요 앱에서 실컷 치킨 메뉴 서핑을 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의견을 모아~ 고른 메뉴!!

블랙 알리오, 고추 마요 치킨, 블랙 치즈볼

40분 걸려 배달 온 치킨을 순~삭~~~ 아주아주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우리 집은 늘 양이 부족해요~^^;;

 

 

 

저녁때가 되니 아이들이 모두 나가버리네요~

남편과 두리서 오붓하게 회 한 접시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송어회입니다.

송어회 1.5kg과 강된장~

밥그릇이 너무 크죠? (강된장 비벼 먹으려구욤~^^::)

ㅋㅋㅋ 사실 우리 집 밥공기는 대접입니다~^^

 

 

잠시 후~~ 테이블 위의 메뉴도 모두 두 사람의 뱃속으로 이사했답니다~

놀랍죠~

오늘 정말 카드사 문자메시지 보고 놀라고 제 배 사이즈 늘어난 것 보고도 놀랐답니다~^^;;

오늘도 식사 후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며 한마디 하네요~

"와우~당신 그걸 다 먹을 줄 몰랐어~~ 허허허"

 

같이 먹었는데....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