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살아요~^^

냉장고 털어 김밥 맹글어 먹기~

순천아 2022. 2. 22. 00:10

치즈, 볶음 김치, 볶음 멸치, 계란 오믈렛, 참치 마요, 슬라이스 햄

이렇게 갖가지 재료로 10줄의 김밥을 만들었어요~

야심 차게~~

먼저

아들이 아주 맛나게 한 줄 을 먹어주었어요~

한 줄만 먹고 

"아~~~ 배부르다"

하며 방으로 들어갔어요~

분명히 배고프다고 했는데~~^^::

 

잠시 후

남편이 점심식사를 하러 왔어요~

"오~ 맛있겠는데~" 

얼른 한 줄을 썰어주었어요~

....

"라면 없나??"

 

뭐죠?


제가 맛을 보았어요~~

음~~~

왜 다들 다른 메뉴를 찾는지 알겠네요~~

남편이

"김밥은 사 먹는 거였구나~"

리더군요~

 

 

나머지 김밥 처분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