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가 작은 마당에 상추도 심고 고추도 심고 가지도 심어서 키우신다기에
구경 삼아 놀러 갔어요~^6^
그런데 저를 주시겠다고 파를 심었다며 파 화단을 보여주셨습니다.
스티로폼을 이용하여 만든 파를 구경시켜주시면서 파 2단만 가져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파 묶음이 없는데... 2단은 얼마 큼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친구 어머니께서는 친구에게 "야야 언능 파 두단 차에 실으라~"
친구 차에 얼떨결에 실려 온 파 2단은 저희 집 옥상에 가지런히 올려 두었습니다~
친구 어머니의 사랑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요게 파 두 단이랍니다~~^^
해 잘 들고 바람 잘 드는 곳에서 잘 키워서 두루두루 빌라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겠어요~~
1년 내내 파 걱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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