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가 새로 오픈하였다기에 딸과 함께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딸이 전복 버터 구이를 먹고 싶다며 전복을 사자고 합니다. "엄마는 전복 손질이 무서워~~" 하였더니 딸이 "제가 해 드릴게요~~" 그래서 사온 전복~ 잠시 후 딸이 유튜브를 열심히 보더니~ 제게 가르쳐 주었어요~ "전복은 칫솔로 닦고 숟가락으로 도려내고 이빨을 뽑으면 돼요~~" 으~~~ 저는 전복 이빨이 무서워욤~~^^;; 안방으로 도망가 있던 저를 부르네요~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혼자 다 해놓고~~ 저는 다 가진 엄마 입니당~~ 요리 잘하는 딸을 두었으니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