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2

올케 사랑만 먹는 난 시뉘

남동생 생일이 내일이라 생일 케이크 주려고 무턱대고 남동생 집으로 갔어요~ 시누이가 가까이 사는 것도 미안한데~~ 집에 약속 안 하고 무작정 찾아가면 싫어할까 봐 주차장에서 만나 케이크만 주고 가려고 나오라고 했지요~~ 그런데 올케가 또 한아름 큰 보따리를 가져오네요~~ 지난번에도 과자 좋아하는 저를 위해 한 보따리 풀어놓고 갔는데~~ 오늘도 여지없습니다~~ 집에 와서 풀어보니 우와 이건 정말 종합 선물세트이지요~~ 저 이래도 될까요? 사랑만 받아도 될까요???

오늘도 역시 행복한 하루

동생 내외 생일, 아이들의 졸업식, 결혼기념일, 그리고 제일 좋은 날 아버지 안상홍 님의 강탄일도 있는 이번 주, 한주가 날마다 행복한 날들이라 오늘 함께 기념하였습니다. 센스쟁이 올케가 제게 결혼 기념일이라 건네준 꽃다발을 늦게 들어온 아들에게 졸업 축하한다고 건넸고 꼴찌로 들어온 삼촌에게 아들이 생일 축하한다며 건네주어 알뜰하게 꽃다발을 사용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한바탕 웃었습니다~^^ 너무너무 즐겁고 고마운 한주였습니다~^^ 메뉴를 여러개를 주문했는뎅~ 먹기 바쁘다 보니 미쳐 다 찍지 못해 아쉬웠네요~^^ 올케와 한컷 조카와 한컷~ 너무너무 즐거운 하루로 오늘을 꽈~악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