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이길 수 없어
결국 운동 부족으로 저 역시 육신의 나약함에 잠식되어 갈 때쯤...
늘씬한 남편이 저를 이끌어 내어 함께 걷자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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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 보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랑 걸으려 나온 건지...
토토랑 걸으려 나온 건지....

살짝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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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서서 열심히 걷는 남푠 뒷모습만 찍고 있으니
토토가 뒤돌아 봐주네요~~^^
고마운 뇨석~~^^

산책 중 돌담 벽에 걸린 돌림 푯말을 발견하였어요~
"오늘은 이런 사람이 되어 보세요~"
그래서 이런 사람이 되어 보려
푯말을 돌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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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았을까요??
인내하라고 하니... 인내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걸었습니다.
잠시 후
남푠과 토토는 더 열심히 둘이만 산책 중입니다~^^
정말 인내가 아주 많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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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은 끝점 찍고 돌아오는 길에 저를 만났어요~^^
미안한지~ 가면서 커피 한잔 하자고 합니다.
이 남푠을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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